안동시가 12일‘자랑스러운 시민상’과‘명예로운 안동인상’및‘특별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안동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어느 때보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자랑스러운 시민상’에 김숙자(여·84세) 전 회곡양조장 대표를, ‘명예로운 안동인상’에 권영식(남·55세) 넷마블 대표이사와 김영식(남·71세) 전 재경안동향우회장 및 이재하(남·69세) 삼보모터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또한, ‘특별상’에는 박성수(남·57세) 전 안동시 부시장을 뽑았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에 유일하게 선정된 김숙자 대표는 120년의 역사를 가진 ..
질병청 등 산·학·연·관 8개 기관이 국가백신산업 발전과 신속한 신종 감염병 대응을 위해 안동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설립하기로 한뜻을 모았다. 또한,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 분야) 지정에도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14일 ‘2023 국제백신산업 포럼’이 열리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차장,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권상용 안동과학대학교 총장, 차호철 가톨릭상..
안동시는 14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에 참석하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스마트 안내로봇 시범운영 행사’를 실시한다.지난 4월에 첫선을 보인 『배리어 프리(Barrier Free)』키오스크와 함께 3대문화권사업 운영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도입한 스마트 안내로봇은 컨벤션센터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구축되었다.안내로봇의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으로 이용자에게 자율주행 기반의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챗봇 음성 안내로 양방향 대화가 가능하며 답변 내용을 모니터 화면으로 표출해 정확한 정..
제7회 안동포(전통길쌈) 전국사진 촬영 대회가 지난 9일 임하면 금소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안동지부(지부장 권영익)가 주관하고 전국 사진 동호인 참가자와 시연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안동포(삼베) 생산 및 제조를 주제로 전국 사진 촬영대회를 개최해 안동포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안동은 전국적인 대마 주산지로 안동포가 대표적인 특산품이다. ‘안동포’를 생산하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금소마을은 사계절 베틀 소리가 사라지지 않는 마을이다.이날 안동포짜기 보존회..
안동시의회는 11일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24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거행한 후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3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 의원발의 조례안 9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안동시 조직개편에 따른 행정기구 명칭 등 일괄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8일에는 새로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
안동시는 12일, 시청 전정에서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공직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혈액 보유량은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공직자들의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으며,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김연태기자..
안동시가 MZ세대 공무원과 공감&청렴소통 간부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안동시 확대간부회의에서는 각 부서 MZ세대 공무원들이 일일 부서장이 되어 직접 해당 부서의 주요 현안을 안동시장에 보고·소통하는 파격을 선보였다.통상 확대간부회의는 안동시장 주재로 주무 부서장이 주간업무계획 등을 보고하고 이를 전 직원이 TV로 공유하며 한 주의 시정 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간부회의에서는 MZ세대 주무관이 부서 내 업무 전반을 파악하면서 부서의 대표자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기획해 볼 수 있는 역..
안동시의회 권기윤 의원(옥동)이 안동시 지역축제장 셔틀버스 운영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4계절 특색에 맞춰 개최되는 안동의 축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벚꽃축제, 수페스타, 청보리밭축제, 암산얼음축제,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월영야행 등이 있으며,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에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무료 셔틀버스 노선은 축제의 성격과 위치 등을 고려해 운행노선과 일자 및 시간이 정해진다.이번 조례는 안동의 다양한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돕고, 축제장 주변의 교통체증과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미래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의 장점과 아름다움을 칭찬하여,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응원한다.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3회 임시회에 ‘안동시 어린이 칭찬 조례안’을 발의했다.어린이 칭찬조례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친구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봉사상 △밝은 웃음으로 인사 잘하는 명랑상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 친화에 노력하는 가족상 △바른말과 친절을 실천하는 친절상 수여 등을 내용을 하고 있다. 어린이 칭찬 대상자는 관내 초등학교장 추천으로 안동시 포상..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지역의 청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다. 지난 5일 안동시의회 제243회 임시회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안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청년 주거 기본 조례(이하 청년주거조례)」가 상임위를 통과했다. 현행 「안동시 청년 기본 조례」의 세부 조항이던 ‘청년 주거 지원’에 관한 사항을 세부 사업과 실행체계를 구체화한 별도의 조례로 제정함으로써, 지역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타 지역에서 이주해 온 청년들의 주거난 해결을 위한 안동시의회의 분명한 의지를 표명하고, 구체적인 지원을 위..
안동시의회가 양봉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김새롬 의원(송하·북후·서후)이‘안동시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243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했다.일명‘꿀벌조례’는 △양봉 관련 시설ㆍ기자재 및 양봉 산물ㆍ부산물 가공시설의 설치 △꿀벌 신품종 육성ㆍ보급 △양봉농가의 경영안정에 필요한 사업 △토종벌산업 육성 △꿀벌 및 양봉 산물ㆍ부산물의 유통ㆍ판매ㆍ마케팅 △꿀벌의 집단폐사 예방 △양봉인력 양성과 교육 △밀원식물의 선발ㆍ증식 및 보호 등을 포함하고 있다.조례안 발의에 앞서 김새롬 의..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함께하는 시민체전, 하나되는 안동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9일 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폐회했다.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민선 8기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15만 안동시민과 30만 안동인의 화합과 대동단결을 도모하면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안동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범시민 궐기대회를 진행하며 지역 의료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한자리에서 표출하기도 했다. 이날 본 경기는 400m 계주와 줄다리기, 힘자랑, 훌라..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3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에서 종합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고효율·친환경 주거 및 건축기자재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도입, 고효율 기자재 사용 등을 통해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높인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안동시가 올 2월 신축한 3층 규모의 평화동 행정복지센터는 고효율 기자재 사용, 신재생에너지 설치 등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저탄소 에너지 건축물로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안동시가 전 읍면동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배출문화 혁신에 나섰다.민선 8기 들어 클린시티를 비전으로 ‘머무르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조성에 방점을 두고 시민들이 생활 쓰레기를 적정하게 배출하고 스스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역점 추진하고 있다.6일 안동시 전 읍면동에서 동시다발로 내집·내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실천 운동을 일제히 실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도 솔선수범해 직원 80여 명, 관련 단체 30여 명, 시민 50여 명 등 총 160여 명과 태화동 전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이와 동시에 24개 읍·면..
안동시와 안동관광두레센터는 지난 4일 안동관광두레 지원사업체 첫 오픈 파일럿(맛보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안동관광두레 사업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주민 공동체 중심의 관광사업체 육성사업이다. 지난해 선정한 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각종 교육·컨설팅·파일럿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 가장 먼저 최종 단계인 오픈 파일럿을 실행하는 ‘안동단(대표 윤이서, 영가로 12-1 3층)’이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다. 안동단은 안동을 주제(퇴계이황, 하회탈)로 한 갤러리형 기념품샵이다. 단아한..
안동시의회는 4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재갑 의원, 부위원장에 김새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재갑, 김경도, 김호석, 박치선, 권기윤, 김새롬, 안유안 위원 등 총 7명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앞서 집행부는 1,273억 원 증가한 1조 7,400억 규모의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안동시의회는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이재갑 위..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이 “함께하는 시민체전! 하나되는 안동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안동시민, 향우 회원 등 15,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9일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이날 성화는 웅부공원에서 채화해 시내 전역을 돌아 시민운동장으로 봉송된다. 봉송된 채화는 성화 최종 봉송주자인 김동량 대한노인지회장, 최다원(용상초 6) 선수에게 인계돼 시민운동장 점화대에 오른다. 개회식에 앞서 풍물 공연으로 체전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10시 선수단 입장으로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시작을 알린다.본 경기는 400m ..
안동시가 미혼의 청춘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10월 4일까지 『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 참가 신청을 받는다.『2023년 커플예감! 힐링동아리』는 총 2주에 걸쳐 진행한다. 1주 차에는 농업기술센터 조리실과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각각 쿠킹·공예 클래스를, 2주 차에는 리첼호텔에서 전체 미팅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안동에 거주하거나 소재 기업에 종사하는 1984년생부터 1999년생까지의 직장인 미혼남녀이며, 남자 20명, 여자 20명 총 40명을 모집한다. 참가희망자는 시청 누리집..
경북도는 환경부 공모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국내 후보지’에 문경 돌리네습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문경 돌리네습지는 2025년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최종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문경 돌리네습지는 멸종위기종 9종을 포함한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생물다양성의 보고이며, 습지 형성이 어려운 돌리네지형에 형성되어 세계적으로 희소성이 높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환경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습지다.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는 습지보전지역의 인근에 위치하고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
안동시와 안동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지난달 30일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중회의실에서 2024년 사업계획 실무보고회를 개최했다.신동보 부시장을 비롯한 6개 부서 관계자와 송준협 단장을 비롯한 5개 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세부 사업계획 및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10개년 사업계획 중 4년 차를 맞는 내년에는 ‘ABC산업[농업(Agriculture), 바이오(Bio), 문화(Culture)]이 주도하는 일하기 좋은 도시, 안동’의 미션과 ‘안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